순창군, 민방위 공공 대피시설 3곳 지정…총 17곳 확보
송고시간2022-11-24 15:28
(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위급 시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민방위 공공 대피 시설 3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장소는 읍내 온리뷰아파트 1·2단지 지하실과 KT순창빌딩 지하 시설로 총 6천359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군내 대피 시설은 총 17곳으로 늘어 1만6천836명이 동시에 들어갈 수 있다.
대피 시설은 지하시설에 천정 높이 2.5m, 벽 두께 30cm를 넘어야 하고 1인당 최소 확보 면적은 0.825㎡다.
군은 각 대피 시설의 관리책임자를 지정하는 한편 안내·유도표지판을 정비하고 응급 처치용품을 교체할 예정이다.
군은 내년까지 읍내 남양휴튼아파트와 군청 내 우수저류시설을 정비해 대피 시설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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