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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진상 소환…구속적부심 기각 후 첫 조사

송고시간2022-11-2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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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기한 내 이재명 연관성 집중 추궁 계획

눈 지그시 감는 정진상 실장
눈 지그시 감는 정진상 실장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18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으며 눈을 지그시 감고 있다. 정 실장은 2013년 2월∼2020년 10월 성남시 정책비서관·경기도 정책실장으로 일하면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대장동 일당'에게서 각종 사업 추진 등 편의 제공 대가로 6차례에 걸쳐 총 1억4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를 받는다. 2022.11.18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25일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 등을 받는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구치소에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전날 법원이 정 실장의 구속적부심 청구를 기각하자마자 본격 조사에 나섰다.

검찰은 정 실장 구속 기간 동안 그를 상대로 '정치적 공동체'인 이 대표의 개입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정 실장은 '대장동 일당'에게서 각종 편의 제공 대가로 1억4천만원의 금품을 받고 대장동 개발 이익 중 428억원 가량을 받기로 약속한 혐의로 19일 구속됐다.

그는 위례 신도시 개발과 관련한 성남시 등의 내부 비밀을 남욱 씨 등에게 흘려 거액의 이익을 챙기게 하고, 작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휴대전화를 버리게 한 혐의도 받는다.

정 실장은 검찰이 객관적 증거 없이 대장동 일당의 진술만 근거로 무리하게 범죄사실을 구성했다며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청구 이유가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법원이 두 차례나 정 실장의 구속 필요성을 인정하면서 이 대표를 겨냥한 수사도 더욱 힘을 받게 됐다.

검찰은 이 대표와 가족들에 대한 계좌 추적 영장을 발부받아 수년 치 자금 흐름을 조사 중이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 회의에서 "이런 식으로 계좌를 계속 털다 보면 계좌가 다 닳아 없어질 것 같다. 언제든지 털어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bo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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