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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컬링, 내달 19∼23일 일본서 첫 믹스더블 교류전

송고시간2022-11-2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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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과 후지사와 사츠키
김은정과 후지사와 사츠키

2018년 2월 23일 오후 강원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준결승전 대한민국과 일본 경기에서 대한민국 김은정과 일본 후지사와 사츠키가 스톤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라이벌 관계인 한국과 일본 컬링이 믹스더블(혼성 2인조) 분야에서 힘을 합친다.

25일 대한컬링연맹에 따르면 한국 선수단은 내달 19일∼23일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서 열리는 제1회 한일 믹스더블 교류전에 참가한다.

실업팀 차원에서 해외팀과 친선 경기를 갖는 일은 이따금 있었지만, 컬링연맹 차원에서 교류전을 기획·주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달 초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범대륙 컬링 선수권대회에서 일본컬링연맹이 먼저 손을 내밀었다고 한다.

대한컬링연맹 관계자는 "일본이 4인조 컬링뿐 아니라 믹스더블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면서 "우리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실력이 비슷하고 물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제안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과 일본은 여자 4인조 분야에서 세계랭킹 3위와 5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믹스더블에서는 각각 12위와 13위로 약세를 보인다는 공통점이 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명승부를 벌인 한국의 '팀 킴'과 일본의 '팀 후지사와' 역시 4인조 대표팀이다.

그에 반해 믹스더블은 지난해 세계선수권 강등전에서 양국이 맞붙었을 정도로 한국과 일본 모두 힘을 못 쓰는 종목이다.

이에 따라 합동훈련 성격을 갖는 이번 교류전을 통해 양국 모두 '윈윈'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대한컬링연맹은 일본 초청에 화답한 뒤 내년에는 일본 선수단을 국내로 초청하는 등 정기전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교류전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에는 국가대표 정병진-김지윤과 함께 김민우-이은채와 김태환-양승희(이상 서울시청)가 이름을 올렸다.

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 정병진(왼쪽)-김지윤
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 정병진(왼쪽)-김지윤

[대한컬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in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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