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
제보 검색어 입력 영역 열기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
댓글

학교·공공부문 비정규직 총파업대회…"차별 철폐" 요구

송고시간2022-11-25 16:32

댓글

민주노총 여의대로서 집회…공무직위원회 상설화·복지수당 차별 중단 촉구

공공부문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외침
공공부문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외침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공공운수노조, 민주일반연맹, 서비스연맹 등 민주노총 공공부문 비정규직 파업위원회 관계자들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 인근에서 공공부문비정규직 총파업대회를 열고 실질임금 삭감대책 마련, 복지수당차별 완전철폐 등을 촉구하고 있다. 2022.11.25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학교와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5일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서울 여의대로에서 '공공부문 비정규직 총파업 대회'를 열고 공무직위원회 상설화와 복지수당 차별 철폐 등을 요구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서비스연맹, 민주일반연맹 등 주최 측 추산 4만명이 총파업 대회에 참가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노동 현장은 하루하루가 전쟁터이고 참사 현장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대로 살 수 없다'며 투쟁의 깃발을 올렸다"며 "아이들에게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물려주자"고 연설했다.

민주노총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무직위원회가 심의사항을 제대로 논의조차 못 하고 폐지될 위기다"라며 공무직위원회를 상설화하라고 주장했다.

공무직위원회는 정부가 공공부문에 종사하는 비정규직(무기계약직, 기간제)과 관련한 주요 정책을 심의하기 위해 만든 기구다. 공무직위원회 훈령의 유효기간이 끝나는 내년 3월 폐지될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또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기관 정원 감축 계획의 대상 대부분이 비정규직 노동자"라며 "정부는 민영화 정책과 구조조정 정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공공부문비정규직 노동자들 "직무성과급제 저지!"
공공부문비정규직 노동자들 "직무성과급제 저지!"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공공운수노조, 민주일반연맹, 서비스연맹 등 민주노총 공공부문 비정규직 파업위원회 관계자들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 인근에서 공공부문비정규직 총파업대회를 열고 실질임금 삭감대책 마련, 복지수당차별 완전철폐, 직무성과급제 저지 등을 촉구하고 있다. 2022.11.25 hwayoung7@yna.co.kr

이에 앞서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과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낮 12시 30분께 같은 자리에서 총파업 사전 대회를 열었다.

학비노조와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 등으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교육 당국과 임금 교섭에서 정규직과의 임금 차별 해소와 교육교부금 축소 반대 등을 요구하고 있다.

주최 측은 이날 집회에 3만명이 참여했다고 추산하면서 이날 하루 진행된 파업 참여 규모는 8만명으로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윤희 전국교육공무직본부장은 "오늘 총파업은 교육당국에 대한 경고이자 우리 투쟁의 시작"이라며 "정부와 교육감들이 화답하지 않는다면 사상 처음으로 내년 신학기 총파업도 불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규모 집회로 서울교 방면 여의대로(마포대교 남단→여의도공원 앞)가 오전부터 전면 통제됐다.

여의대로 가득 메운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
여의대로 가득 메운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자 총파업대회가 열리고 있다. 2022.11.25 dwise@yna.co.kr

already@yna.co.kr

핫뉴스

더보기
    /

    댓글 많은 뉴스

    이 시각 주요뉴스

    더보기

    리빙톡

    더보기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