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건조업 등 5개업종 사망자 5년간 192명…안전 가이드북 제작
송고시간2022-11-28 12:00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고위험 5개 업종'에 속한 50인 미만 소규모 기업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고위험 5개 업종은 강선 건조업(강판을 주재료로 선박 건조), 섬유제품 제조업, 벌목업, 하수 및 폐기물 처리·원료 재생업,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수리업이다.
2017년부터 작년까지 5년간 이 5개 업종의 중대재해 사망자는 192명이다.
가이드북은 업종별 중대재해 사례와 유해·위험 요인을 소개하고, 개선 대책과 중대재해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이행 방법 등을 설명한다.
가이드북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www.moel.go.kr)와 중대재해처벌법 홈페이지(www.koshasafety.co.kr),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www.kosha.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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