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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용기 안 쓰고 폐비닐 분리수거…김해시 '탈 플라스틱' 앞장

송고시간2022-11-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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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김해시장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는 6개 대책 발표

김해시 탄소 줄이기 앞장
김해시 탄소 줄이기 앞장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29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추진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2.11.29 seaman@yna.co.kr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시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여 탄소 줄이기에 앞장선다.

홍태용 김해시장이 29일 시청에서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추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홍 시장은 6가지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대책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1년에 쓰레기 1만4천700여t을 줄여 4만여t의 탄소 배출을 저감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가 공개한 탈 플라스틱 대책은 6가지.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시는 먼저 전국 최초로 가연성 생활 쓰레기 중 재활용이 어려운 폐비닐(비닐랩·테이프·비닐 약봉지·비닐장갑·튜브 용기·플라스틱 문구류)을 분리배출 수거 후 기름을 얻을 수 있는 열분해 등 방법으로 재활용을 추진한다.

김해시는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5월부터 분리수거 전용 봉투를 새로 제작해 구역마다 수거한 폐비닐을 진영 매립장에 보관한 뒤 열분해 등 처리시설을 새로 설치해 재활용한다.

김해시는 이어 동문회, 향우회 등 각종 단체가 주최하는 체육대회, 야유회 등에서 1회 용 플라스틱 그릇 대신 다회용기를 쓰도록, 지역 5개 영화관은 다회용 컵을 사용하도록 사회적 협약을 각각 체결한다.

김해시는 또 현재 3개 장례식장이 동참한 민간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시범사업을 내년 하반기부터 14개 민간장례식장 전체로 확대한다.

김해시 투명페트병 회수기
김해시 투명페트병 회수기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시는 현재 6대인 투명페트병 회수기를 내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6대씩 30대를 행정복지센터, 공원 등 시민이 많이 찾는 곳에 설치해 자원순환을 생활화한다.

김해시는 탈 플라스틱 정책을 뒷받침하고자 현재 풍유동에 건물을 빌려 쓰는 민간장례식장 다회용기 세척 시설을 안동으로 옮겨 세척용량을 3배 이상 키운다.

김해시는 마지막으로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弔花) 근절사업을 지속 추진해 정착시킨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기후 위기 속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는 지자체의 매우 중요한 실천과제다"며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녹색환경 도시 '김해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풍유동 장례식장 다회용기 세척 시설
김해시 풍유동 장례식장 다회용기 세척 시설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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