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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기봉이' 엄기봉씨, 철원 안전교통지킴이로 나선다

송고시간2022-11-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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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와수삼거리서 매일 교통정리 봉사 펼쳐…위촉장 전달

철원 서면 안전교통지킴이 위촉된 엄기봉씨
철원 서면 안전교통지킴이 위촉된 엄기봉씨

[철원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팔순의 어머니에게 틀니를 해주려고 마라톤대회에 나갔던 영화 '맨발의 기봉이'의 실제 주인공인 엄기봉(59)씨가 안전교통지킴이로 나선다.

강원 철원군은 최근 엄씨를 서면 안전교통지킴이에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엄씨는 서면 와수삼거리에서 매일 출퇴근 시간 교통정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두 팔과 호루라기로 신호를 보내 혼잡 차량을 안내하고 어린이와 어르신들의 안전한 횡단보도 이용을 돕는다.

작은 체구에도 밝은 모습으로 힘차게 호루라기를 부는 엄씨의 모습은 주민과 관광객들의 얼굴에 웃음을 선물한다.

이에 서면사무소는 엄씨에게 안전교통지킴이 위촉장을 전달하고 형광조끼와 명찰도 함께 선물했다.

임철순 철원 서면장은 "엄씨의 선행 덕분에 마을에 안전한 교통 환경이 조성돼 감사하다"며 "곧 추운 겨울이 오는데,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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