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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美재무 "가상화폐 소유자 보호해야…업계 규제 필요"

송고시간2022-12-0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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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4%는 튼튼한 노동시장…트위터, 콘텐츠 자체 규제해야"

"경제계 '中 리스크' 감내해야…틱톡에 대한 '안보위협' 우려 합당"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최근 위기가 확산하는 가상화폐 업계에 대한 규제 필요성을 강조했다.

옐런 장관은 3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주최 행사에서 "가상화폐 소유자에 대한 보호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가상화폐의 위험성을 비판해왔던 옐런 장관은 예전부터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

다만 그는 최근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파산 등 업계의 위기가 은행 등 기존 금융업계로 확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무대에 올라 사회자의 질문에 답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 옐런 장관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옐런 장관은 미국 경제가 감내할 수 있는 실업률 수치에 대한 질문에 4%대의 실업률은 튼튼한 노동시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10월 미국의 실업률은 3.7%로 4%를 넘지 않는 상태다.

옐런 장관은 미국과 중국 관계에 대해선 앞으로도 밀접한 관계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그는 대만 문제를 언급하면서 미국 경제계는 '중국 리스크'를 감내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옐런 장관은 최근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콘텐츠 규제를 완화한 데 대해 방송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규제하는 라디오를 예로 들면서 트위터의 자체 규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의 인기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이 미국의 국가 안보에 위협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합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옐런 장관은 최근 장관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ko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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