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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연준의장 "인플레이션 잡기 위해선 노동시장 진정돼야"

송고시간2022-12-01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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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 인상 속도 조절할 수 있어"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워싱턴 AFP=연합뉴스)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연설하는 제롬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2022.11.30 photo@yna.co.kr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40여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선 노동시장이 진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싱크탱크인 브루킹스 연구소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을 연준의 목표인 2%대로 잡기에는 현재 임금 상승률이 높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한 그는 기업이 고용 속도를 줄이지 않는다면 최근 일부 상품과 렌트 가격의 하락은 물가를 잡는데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파월 의장은 "상황이 일부 나아지고는 있지만 물가 안정을 위해선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파월 의장은 금리 인상 속도 조절과 관련,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4회 연속 75bp(0.75%포인트, 1bp=0.01%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발표했다.

연준이 12월 FOMC에선 75bp 인상 대신 '빅스텝'(50bp 인상)으로 보폭을 줄일 것이라는 예측은 이미 시장에 확산한 상태다.

파월 의장도 지난 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금리 인하를 고려하는 것은 시기 상조이지만, 이르면 12월에 금리 인상의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밝혔다.

ko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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