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내달 2일 보스턴서 英 윌리엄 왕세자 부부와 회동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달 2일 미국 보스턴에서 영국의 윌리엄 왕세자 부부와 회동한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30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윌리엄 왕세자 부부와 회동할 방침"이라며 "아직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윌리엄 왕세자 부부의 방문 기간 민주당 모금 행사 참석을 위해 보스턴을 찾을 예정이다.

윌리엄 왕세자와 케이트 왕세자빈은 이날 자신들이 창설한 이른바 '환경 노벨상' 어스샷 수상식 참석을 위해 보스턴에 도착했다.

윌리엄 왕세자 부부의 미국 방문은 8년만이며, 엘리자베스 여왕 별세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kyunghe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2/01 06:3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