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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 대중교통 통합정기권 1개월권 가장 선호

송고시간2022-12-0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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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마린버스
부산 마린버스

[부산대중교통시민기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가 지하철과 버스 등 모든 대중교통에 사용할 수 있는 통합 정기권 도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부산시민은 1개월 권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부산연구원의 '부산시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 도입을 위한 기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부산시민 600명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 결과 1개월 권 희망자가 28.8%로 가장 많았다.

이어 60회 권 17.8%, 3개월 권 13.2%로 나타났다.

통합 정기권 형태는 모바일 카드와 실물 교통카드가 모두 필요하다는 의견이 46.3%로 가장 많았다. 실물 교통카드 32.7%, 모바일 카드 21% 순이었다.

그러나 통합 정기권을 이용하지 않겠다는 응답도 38.8%에 달해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통합 정기권을 이용하지 않겠다는 응답자 가운데 52.8%는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적다는 이유를 꼽았고, '정기권 가격이 비싸다'와 '번거롭다'가 각각 15%로 나타났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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