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만2132명 신규 확진…83일 만에 최다
송고시간2022-12-06 10:00
2주 만에 다시 2만명대로…재택치료 8만3000명대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6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5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2천132명이라고 밝혔다.
평일 들어 검사 건수가 늘며 전날인 4일 7천380명보다 1만4천752명 늘었고, 1주 전 같은 월요일이었던 지난달 28일 1만9천832명보다는 2천300명 증가했다.
지난달 21일(2만728명) 이후 2주 만에 하루 확진자가 2만명을 다시 넘기며 지난 9월 13일(2만6천133명) 이후 83일 만에 최다치를 나타냈다.
이날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741만626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3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7천689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2천37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용인시(1천914명), 화성시(1천787명), 고양시(1천724명), 성남시(1천627명), 평택시(1천131명) 등의 순이었다.
100명 미만으로 나온 곳은 연천군(29명)·동두천시(91명)·가평군(93명) 등 3개 시·군에 그쳤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30.9%로 전날(33.3%)보다 2.4%포인트 낮아졌고, 이 중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도 27.3%로 전날(31.6%)보다 4.3%포인트 떨어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8만3천629명으로 전날(9만1천740명)과 비교해 8천111명 줄어들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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