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체육회장 선거 돌입…광주 2명·전남 3명 출마
송고시간2022-12-06 10:41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오는 15일 치러질 광주시와 전남도 체육회장 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6일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전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박찬모 전 광주시 육상연맹회장과 전갑수 전 광주시 배구협회장이 출마했다.
광주는 당초 4명이 출마 의사를 밝혔으나 2명이 등록해 2파전으로 치러진다.
전남체육회장 선거에는 윤보선 전남체육회 부회장과 송진호 전 목포시체육회장,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 등 3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체육회장 선거는 2020년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처음 관리하게 된다.
시·도 및 구·시·군 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자등록 및 투·개표 등 선거관리 전반에 관한 사무 및 위반행위 단속과 조사에 관한 사무 등을 관리할 예정이다.
선거 운동은 후보자만 가능하고 어깨띠·윗옷 착용, 전화 및 문자메시지, 정보통신망 활용, 명함 배부 및 지지 호소, 선거일 후보자 소개 및 소견 발표 등 방법으로 할 수 있다.
선거 운동 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15일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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