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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한국 축구, 김승규 없었다면 7골 내줬을 것"

송고시간2022-12-0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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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않은 김승규의 선방…대패 참사 막았다

슛 막아내는 김승규
슛 막아내는 김승규

(도하=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 대표팀 골키퍼 김승규가 브라질 호드리구의 슛을 막아내고 있다. 2022.12.6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이 '삼바 축구'의 무서운 공격력을 이겨내지 못하고 완패한 가운데, 외신은 비록 4골을 내줬지만 여러 차례 유효슈팅을 막은 골키퍼 김승규(32·알샤바브)의 선방을 조명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 한국과 브라질의 경기 결과를 전하면서 "브라질이 대단한 쇼를 펼쳤다"며 "한국은 골키퍼 김승규가 없었다면 1-6, 혹은 1-7의 대패를 겪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김승규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나온 결정적인 위기를 몇 차례 막아냈다"며 "4골을 허용해 웃을 수 없었지만, 무기력한 수비수들 사이에서 눈에 띄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국은 이날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 16강전에서 수비 라인이 무너지며 1-4로 패했다.

한국 수비수들은 중앙과 좌우 측면 공간이 모두 뚫리면서 많은 슈팅 기회를 허용했다.

이날 브라질은 총 18개의 슈팅과 9개의 유효 슈팅을 날렸고, 특히 페널티 박스 안에서 14개의 위협적인 슛을 시도했다.

김승규는 여러 차례 결정적인 위기를 막았다.

전반 추가 시간 하피냐와 일대일 위기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펀칭으로 막아냈고, 후반 9분엔 문전에서 날린 하피냐의 땅볼 슈팅을 몸을 날려 걷어냈다.

후반 17분 역습 위기에서도 하피냐의 오른발 강슛을 다시 한번 처리했다. 모두 실점과 연결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김승규는 패색이 짙은 가운데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한국은 굴욕적인 대패 참사를 면할 수 있었다.

한국이 5골 이상을 허용한 건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조별리그 네덜란드전(0-5)이 마지막이다.

한국이 역대 가장 많은 실점을 내준 경기는 1954년 스위스 월드컵 헝가리전으로 당시 0-9로 패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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