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만1330명 확진…12주만에 화요일 확진자 2만명대
송고시간2022-12-07 10:00
1주 전보다 2481명 증가…재택치료 8만7000명대로 늘어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7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6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1천33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인 5일 2만2천832명보다 1천502명 줄었지만, 한 주 전 같은 화요일이었던 지난달 29일 1만8천849명보다는 2천481명 늘었다.
화요일 확진자가 2만명을 넘기는 지난 9월 13일(2만6천133명) 이후 12주만이다.
이날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743만1천956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7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7천696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2천5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양시(1천657명), 용인시(1천568명), 부천시(1천535명), 화성시(1천466명), 성남시(1천361명) 등의 순이었다.
100명 미만으로 나온 곳은 연천군(58명)·가평군(90명) 등 2개 군에 그쳤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30.9%로 전날과 같았고, 이 중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28.2%로 전날(27.3%)보다 0.9%포인트 높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8만7천995명으로 전날(8만3천629명)과 비교해 4천366명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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