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지방은행 중 처음
송고시간2022-12-07 11:33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BNK경남은행은 지방은행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국제표준기구(ISO)가 2018년 제정한 국제인증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장 내 위험요인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BNK경남은행은 사업장 내 작업환경에서 근로자와 고객에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그 위험성을 예방·최소화하기 위해 안전보건 방침과 목표를 정해 관련 시스템을 구축했다.
최홍영 은행장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지속해서 확보하겠다"며 "ESG 경영 실천에 대한 사회적 책임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 측은 이번 인증 획득과 별도로 고객과 직원 안전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본점과 일부 영업점에 자동심장제세동기를 설치해 긴급상황에 신속히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지난해에는 비상시 누구나 이용 가능한 생명 박스를 본점 모든 층에 비치하기도 했다.
생명 박스는 스프레이 소화기, 방염 담요, 산소호흡 간이마스크, 휴대용 비상조명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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