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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일많은데 무슨 한동훈 차출이냐? 그게 尹대통령 생각"

송고시간2022-12-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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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윤심' 촉각엔 "'절대 개입하지 말아야'라고 자주 발언"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윤석열 대통령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윤석열 대통령

(세종=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월 2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2022.5.26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한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여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한동훈 법무장관 차출설'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새 정부 초창기에 법무부 장관이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무슨 당 대표 차출이냐'는 게 대통령의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차기 당권과 관련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견지하며 "(대통령실에서) 절대 개입하지 말아야 한다"는 발언을 자주 했다고 이 고위 관계자는 전했다.

대통령실은 '한동훈 차출설'에 선을 긋는 등 점차 가열되는 국민의힘 당권 다툼과 관련해 한층 거리를 두는 모습이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도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한 장관 차출설에 불쾌감을 표시했다는 보도가 나온다'는 물음에 "법무장관이 스스로 설명한 것 같다"며 "그 답변으로 갈음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한 장관이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요한 할 일이 많기에 장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분명히, 단호하게 말씀드린다"고 말한 것을 언급한 것이다. 사실상 '차출설'을 일축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관계자는 "당무는 당원들이 지혜와 뜻을 모아 처리할 것으로 본다"며 "내년에 있을 것으로 보이는 (여당) 전당대회에 관심이 많다 보니 여러 논란이 있는데 당원들이 뜻을 모아가는 과정에 있는 것이 아닌가 지켜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성탄 내지 신년 특별사면설, 내년 초 개각설 등이 언론에서 제기되는 데 대해 "개각과 사면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며 "현재 확인해드릴 내용이 없다"라고 했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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