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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폭행하고 경찰에 사건 축소 요구 조폭 8명 기소

송고시간2022-12-0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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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폭력배 폭행·폭력 (PG)
조직폭력배 폭행·폭력 (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군산=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서로 폭행과 보복폭행을 잇달아 벌이고 담당 경찰관에게 사건 축소를 요구한 전북 군산지역 2개 폭력조직 조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 군산지청 형사1부(오세문 부장검사)는 8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단체 등의 공동상해) 등 혐의로 A파 조직원 5명과 B파 조직원 2명을 구속 기소했다.

B파 다른 조직원 1명은 불구속기소 됐다.

이들은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상대 폭력조직원의 사업장, 주거지 등을 찾아가 야구방망이 등으로 집기를 부수고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대낮에 공개된 장소에서 상대 조직원을 폭행하는 등 대담하게 범행했다고 검찰은 전했다.

검찰은 사건을 경찰로부터 넘겨받아 폭력조직원 등 14명을 28차례 불러 조사하고 통화 명세를 분석하는 등 수사 범위를 넓혔다.

조사 결과 조폭들은 누리소통망(SNS)에서 신경전을 벌이다가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B파 간부급 조폭은 사건에 연루된 후배를 경찰에 자진 출석시키는 대가로 가급적 낮은 수위로 처벌받을 수 있도록 경찰관에게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침해하는 조직폭력 범죄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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