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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하기 좋은 중소·중견기업 1천곳 선정…평균임금 330만원

송고시간2022-12-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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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청년친화강소기업 안내문
2023년도 청년친화강소기업 안내문

[고용노동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고용노동부는 청년이 일하기 좋은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을 의미하는 청년친화강소기업 1천 곳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노동부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청년층의 인식을 개선하고 조기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청년친화강소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일반기업과 비교해 임금, 신규 채용, 청년 근로자 비율, 고용 안정 등 측면에서 우수하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친화강소기업의 지난해 월 중위임금(전체 근로자의 임금소득을 금액순으로 나열했을 때 한가운데에 있는 소득)은 318만8천원, 월 평균임금은 329만9천원으로 일반기업보다 각각 115만7천원, 108만9천원 많다.

청년친화강소기업이 올해 1∼10월 채용한 근로자는 평균 18.2명으로 이 중 70.9%(12.9명)가 청년(만 19∼34세)이다. 청년 근로자 비율은 48%, 정규직 비율은 94%다.

고용 유지율은 83%로 일반기업보다 8%포인트 높다.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정부의 채용 지원 서비스와 금융·세무조사 우대, 병역특례업체 심사 가점 부여, 공유재산 임대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친화강소기업에 관한 정보는 내년 1월 1일부터 청년워크넷 공식 홈페이지(www.work.go.kr/smallgiants)와 공식 블로그(blog.naver.com/youth friendly_gangso)에서 확인할 수 있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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