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국체전 개·폐회식 총감독에 박명성씨 위촉
송고시간2022-12-12 10:41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12일 2023년 목포를 중심으로 개최 예정인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 총감독으로 연출가 박명성씨를 위촉했다.
박명성 총감독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1982년 연극배우로 문화예술계에 첫발을 내디딘 후 40여 년간 무대감독, 연출가, 공연 프로듀서로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개·폐회식 총감독,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개막식 총감독 등을 맡았다.
박명성 총감독은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전남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이 담긴 화합과 감동의 멋진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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