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 재선 성공…"대전체육 발전에 앞장"
송고시간2022-12-15 18:42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이승찬 현 대전시체육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이 회장은 15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민선 2기 대전시체육회장을 뽑는 선거에서 손영화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 회장은 현장 투표에 참여한 312명 가운데 68.3%인 213명의 표를 획득했다.
민선 1기 회장을 지낸 이 회장은 2기 재임 기간 체육회 예산 400억원 시대를 열고, 2028년 열릴 전국 3대 체전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임기는 내년 2월 17일부터 2027년 정기총회일까지 4년이다.
이승찬 회장은 "현장 중심의 업무 추진을 통해 회원 단체와의 소통과 공감을 동력으로 대전체육 발전을 앞당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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