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부산본부, 중소기업 설 자금 2천억원 공급
송고시간2022-12-16 17:05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내년 설(1월 22일)을 앞두고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설 자금을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설 자금 지원 규모는 2천억원이며, 업체당 지원 한도는 15억원이다.
대출취급 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같은 달 20일까지다.
설 자금 공급은 금융기관이 해당 중소기업에 대출할 경우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대출액의 일부(최대 50%)를 금융기관에 지원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원금리는 지방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금리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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