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결식아동 급식 지원 단가 8천원으로 인상
송고시간2022-12-20 17:47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광주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결식 우려 아동의 급식 지원 단가를 7천원에서 8천원으로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1만4천61명이며,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 아동은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일반음식점 등 1만6천611곳, 지역아동센터 303곳, 도시락 배달 4곳에서 급식을 지원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지난 7월 아동급식카드를 개선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을 기존 1천900여곳에서 1만6천여곳으로 대폭 확대했다.
광주시는 방학 기간 결식아동이 없도록 담당 공무원과 교사, 이웃 등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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