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비닐 제조공장서 불…10억원 재산피해
송고시간2022-12-22 08:46
(남양주=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22일 오전 4시 8분께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에 있는 비닐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서 약 3시간 만에 불길을 잡고 현재 잔화 정리 중이다.
이 불로 공장건물 4개 동이 완전히 불타고, 인근에 있는 건물 2개 동도 열변형 등 피해를 입어 약 10억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대응 1단계는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관할 소방서장이 현장 지휘를 맡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잔화 정리를 마무리하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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