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중소기업 금리 경감 프로그램 운영
송고시간2022-12-22 14:39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IBK기업은행[024110]은 금리 상승과 함께 늘어난 이익을 재원으로 중소기업의 금리 부담을 덜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기업은행은 지난달부터 대출금리 산정 체계를 개선해 적용하고 있는데, 새 대출금리 체계에서 금리가 오르는 대출 계좌에 대해 금리 상승분을 기업은행이 부담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 5월부터 약 5조8천억원 규모로 저리 대출도 공급하고 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중소기업 금리 경감 지원 규모가 2022년부터 3년간 약 8천억원"이라며 "중소기업 지원은 기업은행의 기본 책무이며, 지원에도 불구하고 올해 경영 목표 달성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shk9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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