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부산, 기장군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송고시간2022-12-26 14:48
5천만원 성금 기탁, 아동심리치료·축제·문화행사 지원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있는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세계사이먼은 26일 지역 소외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 2023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부산 기장군청에 성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부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장군 저소득 가정에 전달된다.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지난해 기장군과 '취약계층 아동의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바르게살기운동 기장군 협의회와 함께 다문화 가정 정착을 돕는 활동을 했고,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해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플리마켓을 공동으로 마련했다.
기장지역 대표 문화 축제인 '차성문화제'와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제'를 후원하고 지역 특산물인 '철마한우' 판로 개척을 위한 '한우숯불구이축제'도 지원했다.
2013년 개관한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행정안전부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김희석 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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