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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율티항 등 어촌 3곳 활력 되살린다…국비 157억 확보

송고시간2023-01-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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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창원시청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율티항(마산합포구 진전면), 옥계항·용호항(마산합포구 구산면)이 최종 선정돼 국비 157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은 어촌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경제·생활플랫폼, 안전 인프라 개선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원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율티항과 옥계항에 대해서는 전문가를 투입해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율티항에는 어촌스테이 거점을 마련하고, 의료·문화 등 주민들의 생활 서비스 증진을 위한 돌봄 공간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옥계항에는 어촌 살기를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기존 어구창고·냉동창고 리모델링 등을 추진한다.

용호항에 대해서는 마을안길 정비, 어선 접안시설 및 부유식 어구건조수리장 설치 등 인프라 개선작업에 나선다.

창원시는 이를 통해 실질적 생활·경제 수준을 끌어올려 인구 유출 감소 및 신규 인구 유입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지역이 가지고 있는 어촌의 고유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어촌지역을 혁신적인 경제·생활공간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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