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광주시, 안전 한국 훈련 우수기관 선정

(광주=연합뉴스) 광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 재난 대응 안전 한국 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시는 롯데아울렛·마트에서 화재, 폭발, 붕괴로 인한 복합 재난을 가정해 서구, 유관 기관·단체,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응 단계별 훈련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서구와 남구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민들의 폭넓은 공감대, 유관기관의 협력이 일궈낸 성과"라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안전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119특수구조단, 승강기 인명구조 훈련

(광주=연합뉴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119 특수구조단 청사에서 승강기 인명구조 특별 훈련을 한다.

구조 이론, 유형별 승강기 개방 방법, 내부 진입과 탈출 방법 등을 교육·훈련한다.

지난해 승강기 사고로 인한 구조 건수는 849건으로 하루 평균 2.3건이 발생했으며 1천80명을 구조했다.

김영돈 119 특수구조단장은 "겨울에는 기계실 온도가 낮아져 승강기 고장이 잦은 편"이라며 "멈춤 사고 발생 시 비상호출 버튼을 누르고 119에 신고해 승강기에 부착된 고유번호를 알려주고 침착하게 기다려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1/25 15: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