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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비상경영 태스크포스 가동…"1천원도 아끼자"

송고시간2023-01-2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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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동 부사장, 임직원에 메일…"대내외 위기 심각"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막대한 침수 피해를 입은 포스코가 올해 비상경영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대내외 위기 대응에 나선다.

포스코는 25일 김학동 부회장을 팀장으로 하는 철강 부문 비상경영 TF를 꾸려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해 7월 환율·금리·물가 등 3고(高) 위기 대응을 위해 그룹 차원의 비상경영 체제를 선포한 바 있다. 올해는 철강 부문의 원가 절감과 수익성 강화, 유동성 확보에 집중하기 위해 별도 TF를 구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부회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1천원의 비용이라도 절감하고 1톤(t)의 원료라도 경쟁력 있게 구매하려는 노력이 절실해지는 시점"이라며 위기 의식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이어 "침수피해 복구를 135일만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지만 대내외 여건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라며 "수요산업 시황 부진이 지속되면 우리 회사의 생존까지도 위협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포스코홀딩스[005490]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84조8천억원, 영업이익 4조9천억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사상 최대였지만 철강 시황 부진과 포항제철소 침수 여파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반토막(-46.7%)이 났다.

he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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