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마을 스스로 만들자'…전주시, 43개 공동체 지원
송고시간2023-01-27 11:29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올해 43개의 '온두레공동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 스스로가 사라져가는 공동체를 회복시켜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가는 공동체를 선정해 각각 300만∼500만원을 지원한다.
주민의 소통과 이해 증진을 위해 마을축제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는 아파트공동체 10여곳도 별도로 선정해 행사비를 준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체는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을 참조해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현도 전주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시민이 직접 이웃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일을 도모하고, 자발적으로 개선해 나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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