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호종료아동 정착금 등 지원 확대
송고시간2023-01-29 15:24
(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자립 수당과 정착금을 확대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아동생활시설과 가정위탁에서 보호가 끝나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이달부터 수당을 월 35만원에서 40만원으로, 정착금을 80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올렸다.
지난해에는 22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자립정착금을, 55명이 자립수당을 지원받았다.
시는 또 대학입학 준비금 지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주거지원 연계, 취업·고용정보 등을 제공하고 1대1 맞춤형 재무설계 상담, 자격증 취득 및 심리상담 등 이들의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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