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년 소통공간' 만들어 회의·동아리 활동에 무료 대여
송고시간2023-01-30 08:53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청년들을 위한 소통공간을 도심 4개 권역에 하나씩 만들고 무료로 빌려준다고 30일 밝혔다.
소통공간은 진북동 교육문화회관 인근의 차차, 전주대학교 인근의 선뜻, 서부신시가지 스페이스코웍 전북도청점, 덕진동 전북대학교 인근 르하임스터디카페 등이다.
청년들이 회의, 세미나, 스터디, 동아리 활동 등을 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갖춘 도심의 접근성 좋은 공간들이다.
만 18∼39세의 청년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전주 청년온라인플랫폼 청정지대(youth.jeonju.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임 당 3시간까지 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마땅한 모임 공간이 없거나 대관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청년들을 위한 사업"이라며 "많은 청년이 편하고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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