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국립중앙박물관서 즐기는 '큐레이터와의 대화'
송고시간2023-01-31 11:28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걸음기자단 모집
한국문화재재단, 전통예술 공연 출연자 모집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첫날인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관람객들이 전시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3.1.30 mjk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 국립중앙박물관서 즐기는 '큐레이터와의 대화' = 국립중앙박물관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에 큐레이터와 함께 전시를 둘러보는 '큐레이터와의 대화' 행사를 한다.
2월 1일 오후 6시에 선사고대관 구석기실에서는 '세계의 구석기 문화'를 주제로 한반도에서 출토된 아슐리안형 주먹도끼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살펴볼 수 있다.
8일 오후 7시 서화관 서화I실을 찾으면 조선시대 서화의 제작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같은 시간 기증관에서는 '책으로 만나는 박물관'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걸음기자단 모집 =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박물관을 널리 알리고 소개할 '한걸음기자단' 지원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글·사진 취재 기사, 카드 뉴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영상 등이다.
박물관의 주요 전시와 문화행사를 소개하고 우리나라 근현대 역사 콘텐츠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
활동 기간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로, 총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자에게는 활동비를 주며 활동 증명서도 발급한다.
다음 달 13일까지 전자우편(visitmuch@korea.kr)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http://www.much.go.kr) 참고.
▲ 한국문화재재단, 전통예술 공연 출연자 모집 = 한국문화재재단은 전통춤, 마당극 등 전통예술 공연에 참여할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지난 2009년부터 선보여 온 대표 공연인 '팔일'은 태평무, 승무, 살풀이춤 등을 펼칠 명인을 찾는다.
젊은 예술인이 참여하는 '화음' 공연은 전통 성악, 전통 기악, 전통춤 분야를 모집한다. 1995∼2004년생으로 공연 역량을 갖춘 대학생이나 일반인이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새로 시작하는 '청춘별곡' 공연은 창작 국악을 선보일 팀을, '어린이 풍류' 공연은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창작 마당극을 선보일 공연 단체를 각각 모집한다.
다만, 최근 3년 이내에 재단의 출연자 공모 사업에 선정된 단체나 개인은 참여할 수 없다.
자세한 내용 및 일정은 재단 누리집(www.chf.or.kr)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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