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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서공단 재활용업체 불…1시간여 만에 진화(종합)

송고시간2023-02-06 18:35

직원 7명 자력 대피, 1명은 손에 1도 화상

대구 성서공단에 불
대구 성서공단에 불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황수빈 기자 = 6일 오후 4시 56분께 대구시 달서구 갈산동 성서공단 2단지에 있는 재생재료 가공처리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854㎡ 규모 건물 1개 동을 모두 태우고 1시간 10여 분 만인 오후 6시 12분께 진화됐다.

또 이 불로 공장 관계자 1명이 왼쪽 손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관할 지역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헬기 1대, 차량 49대, 인력 133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했다.

불이 난 공장은 알루미늄 캔을 재활용하는 업체로 알려졌으며 공장 건물이 주로 샌드위치 패널로 돼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화재 당시 작업장 안팎에는 직원 7명 정도가 있었으나 재빨리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화재 경위와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성서공단에서는 닷새 전인 지난 1일에도 섬유공장에 불이 나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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