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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옥정호 물안개길 19.4㎞ 조성된다…국가생태탐방로 선정

송고시간2023-02-0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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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사업 조감도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사업 조감도

[임실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전북 임실군은 옥정호 물안개 길이 환경부의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국가생태탐방로는 그 지역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효과적으로 체험하고 탐방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와 복원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길들을 발굴하여 조성 관리하는 탐방로를 말한다.

이에 따라 군은 국비 60억원과 군비 15억원 등 총 75억원을 들여 운암면 학암리에서 운암대교까지 옥정호를 일주할 수 있는 19.4km의 물안개 탐방로를 조성한다.

군은 올해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4∼2027년 운암면 운종리에서 마암리, 청운리, 용운리, 입석리, 지천리, 월면리, 선거리를 거쳐 학암리까지 9개 운암면 법정 리(里)를 거쳐 수변을 따라 도보 이동이 가능한 대단위 탐방로로 조성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새로 조성하는 국가생태탐방로는 섬진강의 특색 및 테마를 간직한 물안개 길의 핵심 탐방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실 옥정호 물안개 길
임실 옥정호 물안개 길

[연합뉴스 자료사진]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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