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등 전국 공연장·미술관 11곳 화재안전 점검
송고시간2023-02-06 12:00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소방청은 오는 23일까지 전국 문화 및 집회시설 11곳을 대상으로 중앙 화재안전조사를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 대상은 국립현대미술관, 예술의 전당 등 서울 5곳, 대구 1곳, 부산 2곳, 광주 2곳, 전북 1곳 등이다.
소방·위험물·건축·전기·안전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조사반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피난 장애 요소 사전제거 여부, 비상발전기 유지관리상태, 전기·가스·위험물 안전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즉시 보완이 가능한 부분은 현장에서 바로 개선하고, 행정명령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시정조치하고 사후 안전관리도 철저히 할 것을 지도할 예정이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문화 및 집회시설 화재는 총 552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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