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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축산업 융자금 이차보전…3억원까지 1∼2%대 대출

송고시간2023-02-06 11:17

딸기 수확
딸기 수확

[연합뉴스 자료사진]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농민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농·림·축산업 분야의 융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민들은 6.5%의 대출 이율 중 4%를 익산시가 부담해 1∼2%대의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특히 영세농 및 청년 농업인 등에 대해서는 대출금리를 대폭 낮춰 1.6%만 부담하게 하고 나머지는 시에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경종, 원예, 가공, 가축, 특용작물, 화훼 등 농·림·축산업 모든 분야의 시설·장비 및 농기계 구매 등이다.

주택·농지·자동차 구매 등 자산 증식용 투자와 비료, 농약, 유류 구매 등 소모성 대상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신청 분야의 농업인·농업법인과 농업에 종사할 의사가 있는 시민(청년 농업인, 귀농·귀촌 등)으로 최대 8년까지이며, 청년 농업인은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차보전은 쌀값 하락과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금리 부담을 덜어주고 농업 투자를 확대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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