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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수 전북도민일보 회장 등 삼형제, 순창군에 1천500만원 기탁

송고시간2023-02-06 14:07

 김병수 대표, 김택수 회장, 최영일 군수, 김관수 이사장 (왼쪽부터)
김병수 대표, 김택수 회장, 최영일 군수, 김관수 이사장 (왼쪽부터)

[순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군 동계면 출신인 김택수 전북도민일보 회장을 비롯한 세 형제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총 1천500만원을 기탁했다.

6일 순창군에 따르면 김 회장과 김병수 호남고속 대표, 김관수 호남제일고등학교 이사장이 개인 기부 한도액인 500만원씩 총 1천500만원을 이날 군에 전달했다.

이들 형제는 매년 동계면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나누며 고향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맏형인 김택수 회장은 "고향을 생각하면 항상 애틋한 마음으로, 내 고향 순창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올겨울 유례없는 폭설과 한파 등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고향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을 사랑하고 지역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세 분의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많은 출향인이 순창에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기폭제가 되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했으면 좋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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