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주택건설協-우리은행·문화신협, 주택산업발전 협약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7일 우리은행, 광주문화신협과 협약을 하고 지역 주택산업 발전과 원활한 주택 금융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금융기관은 주택 건설협회 회원사에 대한 주택도시기금, 중도금 대출 등 필요한 금융서비스 제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주택 건설협회는 회원사가 두 금융기관과의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의 효율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지역 주택산업의 발전을 위한 조사와 연구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에는 정기섭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장, 장장수 우리은행 호남 영업 본부장, 최영균 광주문화신협 상임감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섭 회장은 "최근 자금 유동성 악화로 주택 건설업계의 어려움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두 금융기관의 협약으로 주택 금융 시장의 안정적 지원 등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2/07 14:1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