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폐광지 집 고치는 협동조합 '탄탄한사람들' 창립
송고시간2023-02-08 10:25
(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태백시 도시재생 플러스사업으로 진행한 탄탄집수리지원단 수료생들이 협동조합 탄탄한사람들을 창립했다.
강원랜드 폐광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기부금 사업인 도시재생 플러스는 2020년부터 '스스로 고치는 우리 마을'을 주제로 지역주민의 집수리 역량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이론·실습 교육을 진행해 왔다.
그동안 1·2기 2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현재 3기 집수리지원단이 교육을 받고 있다.
탄탄집수리지원단은 2021년 12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한마당에서 주민참여프로그램 민관협력 부문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지혜 협동조합 탄탄한사람들 이사장은 8일 "여러 사람의 힘을 모으면 그 힘은 기적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탄탄한사람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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