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노후 급식 시설 개선에 373억원 투입
송고시간2023-02-16 17:34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노후 급식 시설 개선과 급식 기구 교체를 위해 373억 원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초·중·고 등 38개 학교에는 조리 실무원을 추가 배치한다.
급식 시설이 10년 이상 된 32개 학교와 급식 기구 교체가 필요한 225개 학교에 시설 개선이 진행된다.
또 조리 종사원 휴게시설을 리모델링하거나 남는 공간을 휴게실로 변경하고, 급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학교급식 종사 직원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지속해서 쾌적한 급식 환경 조성해 학교급식 종사자들의 안전과 건강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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