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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지사, 부안군·김제시 방문…"함께 혁신" 당부

송고시간2023-02-28 16:47

간부 회의 주재하며 현안 공유…상인·기업과 간담회 개최

부안군 방문한 김관영 전북지사
부안군 방문한 김관영 전북지사

[전북도 제공]

(부안·김제=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28일 부안군과 김제시를 찾아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먼저 부안군을 방문해 일일 명예 군수 자격으로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참석자들은 해뜰마루 정원 보행교 설치 사업과 지방도 703호선 재포장, 위도 자연휴양림 조성 등에 대한 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부안군은 새만금 배후도시인데다 글로벌 휴양 관광도시로 성장하는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전북도와 부안군이 한마음이 돼 함께 혁신하고 성공하자"고 지원책 마련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회의를 마치고는 젓갈 생산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제시 방문한 김관영 전북지사
김제시 방문한 김관영 전북지사

[전북도 제공]

김 지사는 이어 김제시를 방문해 마찬가지로 간부회의를 통해 시정을 공유하고 현안을 살폈다.

김제시는 김 지사에게 오는 9월 치러지는 제60회 전북도민 체육대회를 위한 시설 정비와 생활자원 회수센터 설치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 지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폐자원 활용 방안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예산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또 미국 코스트코 수출 계약을 맺은 지역 식품업체 한우물 등 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농수산식품 수출 시장 개척에 필요한 지원방안 모색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지평선의 고장 김제가 지역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면서 청년이 돌아오고 경제에 생기가 돌고 있다"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김제시의 담대한 여정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지난 7일부터 도내 14개 시·군을 돌며 지역 현안을 살피고 현장 목소리를 듣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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