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대책 점검 회의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행정안전부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점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재난안전 관리체계 전반을 개선하고자 범정부 추진단(TF)을 구성해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을 마련, 지난 1월 27일 발표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행안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국토부, 경찰청, 소방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편 방안에 담긴 세부 과제를 점검했다.

행안부는 개편안의 65개 과제들이 현장에서 작동할 때까지 2주마다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며, 점검된 사항은 국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행안부 사이트에 있는 '안전시스템 개편' 웹페이지에 주기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ke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3/08 14: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