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토하 양식 산업화 마을 2곳 선정…40억 지원
송고시간2023-03-09 10:53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는 토하 양식 산업화 대상 마을로 김제 황곡마을과 부안 돈지마을 등 2곳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토하는 새뱅잇과의 토종 새우다.
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이들 마을에 역량 강화 및 시설사업으로 40억원을 지원한다.
내년 각 마을에 설치되는 시범양식장은 수산기술연구소로부터 모하(어미) 입식을 지원받고,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식장 시설 지원이 이뤄진다.
최재용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토하 양식을 경쟁력 있는 내수면 양식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양식 기술 매뉴얼과 표준양식장 모델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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