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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박신혜, 새 드라마 '닥터슬럼프'서 로맨틱 코미디 호흡

송고시간2023-03-14 13:31

왼쪽부터 배우 박형식, 박신혜
왼쪽부터 배우 박형식, 박신혜

[각 소속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배우 박형식과 박신혜가 JTBC 새 드라마 '닥터슬럼프'에서 로맨틱 코미디 호흡을 맞춘다.

JTBC는 '닥터슬럼프'에 박형식, 박신혜, 윤박, 공성하를 캐스팅하고 촬영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닥터슬럼프'는 상승 곡선을 그리던 인생에 브레이크가 제대로 걸린 성형외과 의사 여정우(박형식 분)와 마취과 의사 남하늘(박신혜)의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박형식이 맡은 여정우는 전교 1등을 도맡던 학창 시절을 지나 국내 최고의 의대를 거쳐,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스타 의사'가 되지만, 의문의 의료사고로 인해 한순간 벼랑 끝에 내몰린 인물이다.

결혼과 출산 후 작품 활동에 처음 복귀하는 박신혜는 번아웃 증후군에 걸린 마취과 의사 남하늘을 연기한다. 남하늘은 학창 시절에는 지독하게 공부만 하고, 의사가 돼서는 일에 미쳐 사는 인물로 어느 날 불현듯 망가질 대로 망가져 버린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변화를 다짐한다.

왼쪽부터 배우 윤박, 공성하
왼쪽부터 배우 윤박, 공성하

[각 소속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정우와 남하늘을 둘러싼 주변 인물에는 윤박과 공성하가 출연한다.

윤박은 여정우에게 홀로 라이벌 의식을 가진 성형외과 의사 빈대영 역을, 공성하는 남하늘과 대학 때부터 전공의 시절을 함께한 친한 친구인 마취과 의사인 이홍란 역을 맡았다.

제작진은 "가장 찬란했던 시절과 가장 초라한 시절을 함께한 이들의 행복 소생기"라며 "인생 최대 암흑기에 놓인 여정우와 남하늘이 서로의 빛이 되어가는 과정을 웃음과 설렘, 따뜻한 위로로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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