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마스크 해제로 사용 증가 색조 화장품 안전성 검사
송고시간2023-03-16 17:13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마스크 착용 의무 완전 해제에 대비해 유통 화장품 안전성 검사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달부터 11월까지 도내 대형마트와 화장품 매장 등에서 판매되는 색조 화장품의 유해 중금속 함량 검사를 시행한다.
경산, 칠곡, 예천, 안동 등 도내 12개 시·군 마트와 가게에서 판매되는 색조 화장품을 대상으로 한다.
연구원은 특정 환경 외에는 마스크 착용이 해제됨에 따라 색조 화장품을 찾는 소비층이 증가하고 사용 빈도도 늘어나 안전성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이창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식의약연구부장은 "마스크 전면 해제에 대비한 안전성 검사를 선제로 수행해 도민 건강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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