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생림∼상동 낙동강가에 1.99㎞ 자전거길 개통
송고시간2023-03-20 10:07
김해시, 산지에 자전거 통행 가능 새 숲길 만들어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낙동강 종주 자전거 길 중 끊어진 생림면 도요리∼상동면 여차리 구간에 자전거길을 새로 만들었다고 20일 밝혔다.
김해시는 5억8천만원을 들여 생림면 도요리 창룡산∼상동면 여차리 용산 사이 1.99㎞에 강변을 따라 자전거가 다닐 수 있는 산길을 새로 냈다.
이 구간은 산지여서 강을 따라 난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이 없는 구간이었다.
그동안 자전거 동호인들은 동강 종주 자전거길을 달리다 이 구간에서는 강가에서 한참 떨어진 다른 길로 우회해야 했다.
김해시는 평평하게 산길을 내고 강 쪽으로 울타리를 설치해 자전거가 다닐 수 있는 산길을 조성해 끊어진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을 연결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마라톤, 등산 등 다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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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3/20 10:0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