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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식]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주운숙의 흥보가'

송고시간2023-03-21 11:40

이아름 여창가곡 한바탕 '녹음방초'

[국립극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립극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주운숙의 흥보가' = 소리꾼 주운숙이 오는 4월 8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완창판소리 '흥보가'를 들려준다.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해온 주운숙이 탄탄한 소리 내공을 바탕으로 동초제 '흥보가'를 선보인다.

주운숙은 안숙선 명창의 첫 스승이었던 주광덕 명인의 딸이다. 1996년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판소리 명창부 장원을 거머쥐었고, 2017년 대구 무형문화재 판소리 '심청가' 예능보유자로 지정되면서 명창의 반열에 올랐다.

[통기획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통기획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이아름 여창가곡 한바탕 '녹음방초' = 국가무형문화재 가곡 이수자 이아름이 오는 4월 11일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녹음방초(綠陰芳草)' 공연을 연다.

이아름이 15곡의 여창가곡 전창을 선보이는 무대다.

가곡은 한국 고유 정형시인 시조시에 곡을 붙여서 관현악 반주에 맞추어 부르는 전통음악으로, 양반과 중인 계층에서 애호되던 성악곡이다. 2010년 세계 무형문화유산 유네스코에 등재됐으며 남자가 부르는 남창 26곡, 여자가 부르는 여창 15곡이 전승되고 있다.

이아름은 푸른 나무와 향기로운 풀이 우거진 녹음방초(綠陰芳草)와 같은 가곡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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