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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시그넷, 작년 매출 1천626억원…전년의 2배

송고시간2023-03-23 10:05

SK시그넷 미국 공장
SK시그넷 미국 공장

[SK시그넷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전문업체 SK시그넷은 작년 매출 1천626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보다 103.3%와 45.8% 증가했다.

SK시그넷의 지난해 해외 매출은 1천329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81.7%에 달했다.

미국 초급속 충전소 운영사업자(CPO)와의 지속적인 수주가 해외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SK시그넷은 미국 텍사스 생산 법인을 통해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충전기 현지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작년 연구·투자(R&D) 비용은 전년 대비 3배가량 증가한 108억원이다.

SK시그넷은 강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초 400㎾(킬로와트) 초급속 충전기와 상용차 충전을 위한 ㎿(메가와트) 충전기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신정호 SK시그넷 대표는 "올해는 국내외에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지원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며 "확대되는 전기차 충전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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