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식] 성남중원서, 다문화봉사단과 취약지역 합동순찰
송고시간2023-03-23 13:21
(성남=연합뉴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지난 22일 다문화치안봉사단 단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112 신고요령 등 범죄예방교육을 한 뒤 함께 관내 외국인 밀집 지역과 재개발 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해 순찰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과 다문화봉사단의 합동 순찰은 코로나19 여파로 한동안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됐다.
순찰에 참여한 단원들은 "이방인이 아닌 봉사단으로서 주민들을 위해 치안 봉사를 하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완기 성남중원서장은 "이번 합동 순찰이 내·외국인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합동 순찰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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